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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개장 33주년 농수산식품유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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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물류개선 및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유통인 표창, 상반기 행복마켓서포터즈 활동 우수자 표창

가락시장 개장 33주년 농수산식품유통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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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박현출)는 지난 21일 가락시장, 강서시장, 양곡시장의 도매시장법인, 중도매인, 시장도매인, 임대유통인, 하역노조 등 유통인과 종사자, 지역주민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락시장 개장 33주년 기념 농수산식품유통포럼을 개최했다.
시설현대화사업이 한창인 가락시장은 1985년6월19일 개장한 이래 올해로 개장 33주년을 맞았다.

박현출 공사 사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북미 회담 개최와 지방선거 등 많은 변화 속에서 시장도 변화를 맞고 있다. 가락시장도 변화를 인식하고 그에 알맞은 대책을 세워 나가야 한다. 현재 가락시장은 변화에 발맞춰 도매시장 현대화를 설계 중으로 올 가을 착공을 위해 준비 중인데 많은 예산이 필요한 만큼 지혜도 많이 필요한 상황"이라면서 "그 과정이 쉽지 않겠지만 유통인 모두 함께 뜻을 모아 이뤄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또 “우리 사회에서 여성 인력의 입지와 그 필요성이 한층 높아져 가고 있는 이때에 시장에서의 여성 유통인 CEO의 중요성을 인식해야할 시기”라며 여성 유통인 CEO의 역할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이날 공사는 가락시장 물류개선에 기여한 유통인과 도매시장 발전에 기여한 여성 유통인, 행복마켓 서포터즈 상반기 활동 우수자를 선정, 표창했다.

가락시장 물류개선 기여 유통인으로는 대아청과 이해경, 중앙청과 김경대, 동화청과 윤희선, 광동 최준열, 한국파렛트풀 정진영, AJ네트웍스 조충희 이상 6명, 도매시장 발전 기여 여성 유통인으로는 유창상회 홍외식, 청미유통 김순희, 인천수산 김경한, 스탠다드푸드 박정희 이상 4명이다.

공사 홍보조직인 행복마켓 서포터즈 상반기 활동 우수자로 김창일 서포터즈를 선정·표창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영민 수출협의회 부회장의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을 주제로 한 5분 스피치를 통해 도매시장 기반 농수산식품 수출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업체들의 우수한 장점과 현황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가락시장 유통인들과 함께 농수산식품 수출사업을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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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철학으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는 주제로 류종형 사상심리연구소 작가의 전문가 특강을 통해 태양인, 태음인, 소양인, 소음인의 사상(四象) 유형의 특징을 살펴보고 각 유형별 마음의 치유와 힐링의 방식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유통인 콘서트와 가락시장 개장 33주년 기념 떡케이크 커팅식이 진행됐다. 손봉희 공사 홍보팀장은 “오늘 포럼을 통해 공사, 유통인, 지역주민이 함께 개장 33주년을 축하하며 감동과 기쁨을 나눴다” 며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로 유통인 및 주민과 소통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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