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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차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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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제1차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 연찬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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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전남초등여성교육행정연구회(회장 이용덕)는 지난 22일 호텔현대목포에서 초등여성교장 및 교장 유경력 교육전문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차 연찬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 여성 교육리더가 선도합니다’라는 주제로 실시된 연찬회는 특강과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학교장의 혁신적 경영마인드 역량강화를 통한 학교교육력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전남도교육청 이기봉 부교육감은 미래사회와 전남교육의 방향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2015개정교육과정에 반영된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호기심, 인간성, 맞춤형교육, 융합교육, 새로운 실험 등 최근 열린 ‘서울포럼 2018’의 교육개혁 5대 키워드를 인용해 강조했다.

특히 학교는 학교장의 가치관과 역량에 달려 있으니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상황적 리더십을 발휘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우숲 대표 김용규 강사는 ‘숲에게 좋은 삶, 좋은 교육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좋은 삶이 어디에 있는지를 제시하고, 행복해지기 위한 좋은 교육의 길을 안내했다.

강사는 좋은 교육의 길을 자연회귀의 가치와 자연치유의 확신으로 숲에서 위안을 얻고 숲이 말해주는 비밀을 탐구하는 과정으로 풀어냈다.

함평교육지원청 박영숙 교육장은 “생명의 공간으로서의 숲, 쓸데없이 경쟁하지 않으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하지 않는 식물의 의지에 공감하며 인문학적 상상력을 키우는 아름다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오후에 이어진 사례발표에서 무지개학교를 운영하는 압해동초(교장 이봉선)는 ‘아이들의 건강한 삶을 위한 학교문화 만들기’를 위해 전 구성원의 공유가치를 만들고, 역량학습 생태계 구축과 함께 협력과 자율성 교육의 실천내용을 보여주며, 아이들의 삶 자체가 학교교육과정에 들어와 배움으로 이어지는 학교의 향기를 나눴다.

또 왕곡초(교장 박정애)는 8개 나라 다양한 학생의 특성과 요구를 반영한 글로벌 학교교육과정 운영성과를 소개했다. 학교특성을 반영한 특색교육, 학생참여형 수업과 성장도움평가, 협동학교군 협력 문화예술교육 등으로 다문화가정 학부모 및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교육공동체의 참여와 소통은 물론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극복한 사례를 공유했다.

여수중앙초 이수경 교장은 “이번 연찬회를 통해 여성 교육리더로서의 자존감이 더 커지고, 학교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코딩경영 글로벌 리더가 되기 위해 창의적 리더십 역량을 다지는 기회였다”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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