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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간판 개선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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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 설치로 에너지 절감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해 3월부터 추진한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간판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이 사업은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에 무질서하게 난립해 있던 불법 간판을 정비, 지역특성을 살린 아름다운 간판으로 개선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응암로 201 ~ 응암로13길 30, 응암로 181 ~ 응암로11길 15 일대 총 159개 업소 간판을 개선, 응암오거리 입구와 와산교 방향에 먹자골목길을 상징하는 상징간판 2개를 설치했다.

은평구 관계자는 “기존 노후·불법 광고물을, 적법하고 주변 환경과 잘 어울리는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그동안 무질서한 간판들로 인해 낙후된 이미지에서 벗어나 새로운 고품격 디자인 거리로의 변화를 도모하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응암오거리 먹자골목길 간판 개선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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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간판개선 주민위원회, 광고주 및 간판 제작업체들과 여러 차례 간담회를 통해 간판개선사업의 목적, 추진절차, 지원기준, 간판설치 가이드라인 등을 상세히 설명, 적극적인 협조와 동의를 얻어냈다.
총 3억8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지역 상인들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디자인, 글씨체, 색상 등에 있어 업소마다 차별화를 꾀했다.

특히, 고효율 LED 입체형 간판을 설치해 기존의 판류형 간판보다 60~7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가지고 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의 협조로 사업이 잘 마무리 돼 기쁘다. 앞으로도 올바른 광고문화를 정착시킴으로써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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