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영상)여직원 팔 잡아 끌고…이명희 추정 여성, ‘갑질 영상’ 공개 파문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23일 공개된 이 제보 영상에는 이명희 씨 추정인물이 안전모를 쓴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삿대질하며 밀치고, 서류를 뺏어 바닥에 던지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공개된 이 제보 영상에는 이명희 씨 추정인물이 안전모를 쓴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삿대질하며 밀치고, 서류를 뺏어 바닥에 던지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부인인 이명희 씨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 공사현장에서 작업자들을 밀치는 등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이 확산하고 있다.
23일 공개된 영상을 보면 한 중년 여성이 안전모를 쓴 여성 작업자에게 다가가 심하게 나무라는 장면이 나온다. 이 과정에서 얼굴에 삿대질하는가 하면, 왼팔을 잡아끌어 반대쪽으로 내친다. 이후에도 어깨를 밀치고 폭력적인 행동을 이어간다.

23일 공개된 이 제보 영상에는 이명희 씨 추정인물이 안전모를 쓴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삿대질하며 밀치고, 서류를 뺏어 바닥에 던지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연합뉴스

23일 공개된 이 제보 영상에는 이명희 씨 추정인물이 안전모를 쓴 하청업체 직원들에게 삿대질하며 밀치고, 서류를 뺏어 바닥에 던지는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사진=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폭력적인 상황이 이어지는 긴박한 상황에서도 주변에 서 있는 남성 직원 4명은 여성 앞에서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보다 못한 한 남성 직원이 이를 붙잡고 말리지만, 이 여성은 오히려 손에 들고 있던 도면을 빼앗아 바닥에 뿌린다.
이 같은 영상이 소셜네트워크(SNS)등 인터넷에 퍼지며 논란이 불거지자 대한항공 측은 “사실관계 확인이 어렵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이 씨가 전직 운전사와 대한항공 직원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폭로에 대해 이날 내사에 착수했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마지막 V10 내연기관 람보르기니…'우라칸STJ'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