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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2017년 혁신형사업공모…최대 1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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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서울시는 ‘2017년 혁신형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혁신형사업은 주거, 환경, 보육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제시하는 사회적경제기업과 협동조합을 선정해 최대 1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오는 8일부터 28일까지 ▲사회서비스 ▲제조업기반 ▲사회적경제 및 금융활성 ▲협동조합 협업활성화 및 규모화 등 총 4개 분야에 대한 희망기업 신청을 받은 뒤 10개 내외의 혁신형 사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에 뽑힌 기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초기사업비로 5000만원을 지원하고 중간평가 뒤 추가로 5000만원을 지원한다. 기업별 맞춤형 경영컨설팅도 해 준다.

시는 지난해 19개 사업을 선정해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취약계층 사회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예를 들어 연극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시도하는 사회적기업인 ‘명랑캠페인’은 ‘미모되니까’ 등 15회의 연극공연을 통해 한부모, 미혼모 지원정책과 문제를 이슈화해 한부모가족지원법 개정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또 ‘우리원예교육치료센터’와 ‘해맑음보호작업장’ 컨소시엄은 그동안 장애인 재활시설 작업도구가 신체장애인에 집중돼 있다는 문제점에 착안해 발달장애인용 작업도구를 개발하고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은 자신의 기업이 있는 자치구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현장실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오는 4월 최종 선발한다.




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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