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기후변화 활동가인 그린리더가 기후변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창문·문틈 외풍상태, 수도관 동파 위험성 등 한파 취약성을 살펴보고 문풍지, 단열에어캡 등을 설치하게 된다. 또한 수면양말 등의 방한용품도 지원한다.
환경부는 올 겨울에 약한 라니냐가 지속되며,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추위가 심할 것이라는 기상청의 전망에 따라,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의 피해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사전대비 차원에서 이번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시범사업 이후에는 결과를 토대로 폭염을 포함한 기후변화 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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