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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불집회' 윤창중, 언론 향해 맹공…네티즌들 "궤변이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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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창중. 사진=연합뉴스 제공

윤창중. 사진=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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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윤창중 전 청와대 대변인이 언론을 싸잡아 비난했다.

3일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박사모)' 등 보수 단체들이 주최한 맞불집회에 참석한 윤 전 대변인은 “박 대통령에 관한 문제는 객관적 실체가 어느 것도 나오지 않았다”며 “윤창중을 난도질했던 쓰레기 언론과 양아치 야당, 친북·반미 세력이 똘똘 뭉쳐서 박 대통령을 난도질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윤 전 대변인은 “침묵하는 우파 세력 여러분 모두가 들고 일어나야 한다”며 “박 대통령이 무너지면 대한민국을 지킬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문화일보 논설주간 출신인 윤 전 대변인은 언론을 향해 강도 높은 비판을 가했다. 윤 전 대변인은 “윤창중을 가장 악랄하게 난도질한 조선일보·TV조선을 청소하겠다”며 “MBN이나 JTBC는 정신적 독극물이니 오늘부터 보지 말라”고 말했다.

자신의 성추행 혐의에 대해 “대한민국 언론과 야당 정치인은 저를 알몸으로 인턴 여자의 엉덩이를 만진 인간말종으로 매도했다”며 “제가 정말 성추행했다면 지금 워싱턴 형무소에 있지 않겠냐”고 호소했다.
또한 “결백했기 때문에 노무현처럼 자살하지 않았다”고 도를 넘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해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한심한 궤변이다"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뜨린 성추행범은 물러가라" "낄끼빠빠는 이럴때 쓰는 말" 등 비판적인 반응을 보였다.





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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