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검찰이 미르재단과 K스포츠재단 설립 경위와 모금 등의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22일에도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한다.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전국경제인연합회 직원들과 3시께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를 각각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한다.
검찰은 전날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에 관여한 실무자 2명도 따로 불러 미르재단 설립과 운영 과정에서 최순실씨의 역할이 있었는지 등을 캐물었다.
문체부 간부들에 대한 조사는 사흘째 이어진다. 검찰은 20일 국장급 간부 2명을 불러 조사한 후 21일에도 미르재단 허가 당시 담당 국장을 참고인으로 불러 재단 설립 경위 등을 조사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