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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근로자 35명에 훈·포장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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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건설 현장에서 오랜 기간 일하며 산업발전에 기여해 온 건설 근로자 35명이 정부로부터 훈·포장을 받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0일 오전 건설회관에서 '제 6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건설기능인의 날은 130만 건설근로자의 사기를 높이고 이들의 사회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2010년부터 제정됐다.
이날 포상은 유공 건설기능인 등 총 35명에 대해 이뤄졌다.

먼저 철탑산업훈장 수상의 영예를 얻은 박용곤(56)씨는 제이에이치건설 작업반장으로 1974년부터 41년간 현장에서 일하고 있다. 미장공으로 축적된 지식과 기능을 후배들에게 전수하고 건설안전·품질향상을 위해 힘써온 공을 인정받았다.

산업포장을 받은 김종언(62)씨는 삼성물산 기계소방 기능마스터로 근무하고 있으며 36년간 호텔, 병원, 리조트 등 다수 건설현장에서 기계소방기능인으로 산업발전에 이바지해왔다는 평가다.
대통령 표창은 이수복(63), 김진호(61), 채태희(61) 등 3명, 국무총리 표창은 나장대(54), 김정신(54), 강병욱(66) 등 3명이 수상했다. 이밖에 국토교통부 장관 표창 15명,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건설기능인의 노고를 치하하고, 건설기능인력에 대한 처우 개선, 교육훈련기회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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