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양경비안전서는 기동방제반을 투입해 해양환경관리공단과 함께 340m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스크루 와류·유흡착포·소화포 등을 이용해 방제작업을 펼치고 있다.
현재 여수해경은 선박에서 기름이 포함된 선저폐수를 몰래 버렸을 것으로 추정하고 수사반을 투입했다. 여수항만 VTS의 선박 출입항 항적을 확인하고, 주변 정박 선박에 대해 시료채취를 통해 오염원을 밝히고 유출자 검거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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