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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아내와 무려 16살 차이…"도둑놈 소리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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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홍 무술감독 가족.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정두홍 무술감독 가족. 사진=YTN 뉴스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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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두홍 무술감독이 아내와의 나이 차이를 언급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정두홍 감독은 9일 방송된 KBS2 '1대 100'에 출연해 100인과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조우종 아나운서는 정두홍 무술감독의 아내가 걸그룹 못지않은 미모를 자랑한다며 두 사람의 나이 차이를 물었다. 이에 정두홍 감독은 "아내 나이를 이야기하면 도둑놈 소리를 듣는다. 도둑놈이 아닌데"라며 난감해 했다.

그러나 조우종 아나운서는 아내와의 나이 차를 재차 물었고 정두홍 감독은 결국 "외국 나이로 14~15살 차다. 한국 나이로는 16살 차이가 난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이날 정두홍 감독은 "아내가 불의를 못 참는 성격"이라며 "남자 3명을 두드려 패서 경찰서를 가기도 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두홍. 사진제공=KBS2

정두홍. 사진제공=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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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정두홍 감독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실미도' '전우치' 등 굵직한 영화의 무술 연출을 맡아왔다. 그는 지난해 6월 전직 요가강사 정모씨와 결혼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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