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당일에 합격·불합격 통보…내달 1일까지 공채 실시
서울시설공단은 내달 1일까지 모집하는 신입직원 공개채용 과정에서 서류전형을 전면 폐지한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공단은 올해 공채부터 면접전형에 참가한 응시자들에게 면접 당일 합격·불합격 여부를 통보할 계획이다. 공단 관계자는 "면접당일 결과 통보를 통해 채용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불합격한 응시자들에게도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신뢰도를 주고자 기획된 제도"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공단은 면접 응시자들에게 시험 전 항목별 배점비율과 선발인원을 정확히 알려주고, 기준에 따른 평가결과를 면접 당일 통보한다. 실제 6월 중순께 시작되는 올해 공채 면접전형 응시자들은 면접 후 수시간 내에 문자메시지와 공단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합격·불합격 여부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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