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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측 "약물 투여 전혀 고의성 없었다…훈련 계획대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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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측 "박태환은 전혀 고의성 없었어…훈련 계획대로 진행"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금지약물 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나 국제수영연맹(FINA) 청문회 출석을 앞둔 박태환(26)이 훈련을 계획대로 진행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박태환 측 관계자는 29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박태환이 지금은 잠시 훈련을 중단한 상황이지만 곧 다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검찰 수사나 FINA의 청문회 결과를 기다리기 위해 예정된 훈련을 멈추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박태환은 전혀 고의성이 없었다"고 재차 강조하고 "이미 계획된 훈련 일정을 예정대로 진행할 것이다. 박태환이 힘들어하고 있지만 선수생활을 할 때까지는 계속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이다"고 말했다.

앞서 박태환은 2014 인천 아시안게임을 코앞에 두고 지난해 9월초 실시한 도핑 검사에서 근육강화제의 일종인 테스토스테론 성분이 검출됐다.

이는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정한 금지약물로 박태환 측은 10월 말 해당 사실을 통보받았다.

박태환 등 관련자들은 다음 달 27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FINA 청문회에 참석해 고의성이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해야 한다.

청문회 준비를 위해 최근 도핑 전문 외국인 변호사를 선임했으며 대한체육회, 대한수영연맹, 전담팀 등으로 이루어진 대응팀을 꾸린다. 박태환 측은 청문회 준비를 대응팀에 맡기고 선수로서 훈련에 전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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