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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크림빵 뺑소니' 유력 차량 지목…국과수 수사결과 보니 역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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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빵 뺑소니 /사진=YTN 방송 캡쳐

크림빵 뺑소니 /사진=YTN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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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드림, '크림빵 뺑소니' 유력 차량 지목…국과수 수사결과 보니 역시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청주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도움을 주고자 자동차 정보 인터넷 커뮤니티 보배드림 누리꾼들이 발벗고 나섰지만 이에 대한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

경찰은 '크림빵 뺑소니' 사고 직후 주변 CCTV 50여개를 분석, 흰색이나 은색 BMW5 승용차가 용의차량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자동차 수리업체 등을 대상으로 차량의 행방을 찾았다. 하지만 사고 지역은 인적이 드문 장소고, CCTV 화질 역시 좋지 않아 수사에 난항을 겪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보배드림 회원들은 가해차량과 관련한 정보를 직접 분석하며 '크림빵 뺑소니' 사건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보배드림의 한 누리꾼은 크림빵 뺑소니 CCTV 동영상을 분석하며, 번호 첫자리가 '12' 혹은 '17' '62' '67' ' 일 수 있고, 4자리 번호가 'X6X3' 'XX63' 'X4X3' 'XX43' 'X6X5' 'XX65' 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차종은 BMW M 시리즈 또는 BMW 528i 일 것으로 추정했다. 아울러 뺑소니 차량은 흰색이나 은색이고 선루프가 있으며, 뒷유리와 뒷좌석 사이에 틀이 있다고 적혀 있다.

27일 다른 회원 역시 "여러 대의 차량을 동시에 조사하기 힘들겠고 어차피 사고 목격자는 아니니 우선순위로 정하고 차적조회, 사고조회, 당시 알리바이 조사를 이 차 먼저 했으면 하는 바람"이라는 글과 함께 BMW F10모델 530D 차량 사진을 올렸다.

보배드림 회원이 올린 이 사진은 청주의 한 BMW 휠타이어 전문점에서 찍힌 사진으로, 보배드림 회원들은 사진 속 BMW 차량의 휠 모양과 번호 앞자리가 '크림빵 뺑소니' 용의차량과 흡사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보배드림 회원들은 청주 시내에 BMW휠타이어 전문점이 해당 업체뿐인데다 해당 BMW 차량이 흥덕 신용협동조합에 저당 잡혀 있는 사실까지 밝혀내며 이 차량이 '크림빵 뺑소니'의 유력한 용의차량일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하지만 27일 경찰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언론에서 네티즌들이 수사에 나서는 것처럼 이야기되고 있지만 수사에 혼선만 야기할 뿐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배드림 회원들은 지난해 5월 서울 강남에서 고급 세단 마세라티 기블리를 절도한 범인을 끈질기게 추적해 경찰이 강원도 정선에서 절도범을 잡을 수 있도록 힘을 보탠 바 있다.

한편 28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해당 CCTV 분석결과 용의차량 번호 판독이 불가능하다고 결론 내렸다. 국과수가 추정한 용의차량의 차종은 BMW 3/5/7시리즈, 렉서스, 제네시스, K5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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