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사장은 이날 오후 서울 송파구 제2롯데월드 사고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늘 일어난 사고를 비롯해 최근 발생한 일들로 국민께 큰 실망감을 안겨 드려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머리를 숙였다.
이어 "사고 원인을 철저히 파악하고 다시는 이런 불미스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뼈를 깎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원우 롯데물산 사장도 이 자리에 나와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나 죄송스럽고, 유족에게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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