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한양도성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준비하고 있는 서울시가 1기 대학생 '순성관'을 모집한다.
서울시는 26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울 소재 대학교 재·휴학생을 대상으로 '제1기 한양도성 대학생 순성관'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명으로 구성된 대학생 순성관은 다시 4개 팀으로 나뉘며, 이들에게는 매월 정기모임과 현장교육, 팀별 온·오프라인 미션 등이 주어진다. 활동이 마무리 되면 서울시장 명의의 수료증과 함께 정기 활동비가 지급되며, 자원봉사 활동기간도 인정해 준다.
순성관의 활동기간은 오는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총 개월이며, 합격자는 서류심사·최종면접을 거쳐 다음달 5일 발표된다. 특히 외국인 유학생의 경우 지원서를 제출하면 우대 한다는 계획이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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