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는 21일 롯데몰 등 대규모 점포들이 개점을 앞둔 수원역세권 일대에서 주변 교통상황 등에 대한 마지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가량 진행된 현장점검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관련 부서 실국장, 롯데몰 수원점, 수원역 민자역사 운영사인 AK플라자(옛 애경백화점)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이날 현장을 찾아 수원시가 최근 마련한 교통수요 관리대책이 효과를 발휘해 시민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경써 달라고 관계자들에게 주문했다.
수원시는 민간합동 교통대책 사전점검단 등과 공동으로 이 일대 현장점검에 나서 주차요금제ㆍ주차예약제 운영, 대중교통 이용객 우대 프로그램 등을 담은 교통수요관리대책을 수립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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