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이 '사회통합부지사'를 추천하기로 하면서 사회통합부지사의 역할과 권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통과된 경기도 조직개편에 따르면 사회통합부지사는 행정1부지사, 행정2부지사와 함께 업무를 분장하게 된다. 사회통합부지사는 ▲보건복지국(7과 140명) ▲환경국(5과 92명) ▲여성가족국(4과 69명) ▲대외협력담당관을 직접 관할하게 된다. 또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경기가족여성연구원, 경기영어마을,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평생교육진흥원 등 6개 공공기관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도 갖는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사회통합부지사는 조직 편제상의 권한 뿐만 아니라 경기도 전체 예산과 인사에 대해서도 도지사와 수시로 협의하는 등 도정의 파트너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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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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