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소방서에 행사가 열린 분당 유스페이스몰 야외광장까지는 불과 1㎞가 안 되는 거리다.
김 의원은 "이처럼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은 현장 건물까지 들어가는 데는 7분이 걸렸지만, 도착 후 환풍구 추락과정에서 떨어진 이물질들과 환풍구를 가리고 있던 덮개를 뜯어 올리면서 내려가는데 많은 시간이 걸렸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그러면서 "2개 조로 나눠 한쪽은 환풍구를 통해 내려가고, 다른 조는 지하주차장을 통해 우회했다면 시간을 많이 줄일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하지만 현장에서는 그렇게 안됐다"고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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