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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하철 객실 뚫은 철근…30대 남성 엉덩이 관통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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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지하철서 객실 뚫고 온 철근에 찔려 30대 男 중상

터키 지하철서 객실 뚫고 온 철근에 찔려 30대 男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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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터키서 지하철 객실 뚫은 철근에 엉덩이 부분 관통 당해 "충격"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터키에서 지하철에 타고 있던 남성이 객실을 뚫고 들어온 철근에 찔려 중상을 입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29일(현지시간) 터키 도안뉴스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이스탄불 지하철 세이란테페역과 사나이역 사이에서 철근이 객실 창문을 깨고 들어와 33세 남성의 엉덩이 부분을 관통했다.

사설 경비업체 직원으로 알려진 이 남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로 퍼진 사고 현장 사진에는 이 남성이 철근에 찔린 채 객실 바닥에 쓰러져 있는 모습이 담겨 있어 충격을 주고 있다.
다른 승객들은 사고가 나서 운행이 중단됐다는 안내 방송에 따라 지하철 선로를 따라 20분 정도 걸어서 역으로 대피했다.

현지 언론들은 인근 건설공사장에서 철근이 쓰러져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했다. 이에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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