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가을을 맞이해 서울대공원·운현궁·어린이대공원 등 도심 각지에서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시민을 위한 문화·체험행사가 열린다고 19일 밝혔다.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도 20일부터 22일간 '키즈 페어(Kids Fair·가을축제)'가 이어진다. 공원을 방문한 누구에게나 무료로 진행되며, ▲시민 퍼레이드 ▲키즈 워크숍 페어 ▲빅게임 플레이 그라운드 등의 행사가 준비돼 있다. 구체적인 축제 일정과 공연 시간 등은 어린이대공원 홈페이지(http://www.childrenpar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청계산 자락 서울대공원에서도 20일부터 한 달 간 단풍, 동물사랑, 책, 거리공연 등 4가지 주제로 '가을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코끼리 똥으로 종이만들기, 어린이 대상 동물 구연동화, 동물원 거리공연 등이 다채롭게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서울대공원 홈페이지(http://grandpark.seoul.go.kr) 등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한편 시와 서울산업진흥원(SBA)는 18일부터 21일까지 청계광장에서 '함께 누리는 사회적경제 장터'를 연다. 이 자리에는 시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 '함께누리(http://www.hknuri.co.kr)'입점기업과 청년창업기업 등 총 45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하고 참신한 제품들을 판매한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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