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지방경찰청은 이날 오후 6시20분부터 22시까지 특수부대 잠수부 21명을 투입해 세월호 내부 침투를 다시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잠수부가 문을 열어 화물칸에 들어갔지만 가이드라인이 끊어져 철수했다.
사고 당일 이후 구조 소식이 끊기면서 실종자 가족들의 마음도 타들어가고 있다. 진도체육관에서 해경의 브리핑을 들은 한 학부모는 "구조를 해와야지 수색을 하고 있냐"며 분통을 터뜨렸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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