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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 '중건해외'와 손잡고 해외시장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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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글로벌은 중건해외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사진은 23일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한성만 한미글로벌 부사장(왼쪽 2번째 )과 오건국 중건해외 총경리(3번째 )의 모습.

한미글로벌은 중건해외와 손잡고 해외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기로 했다. 사진은 23일 진행된 협약식에 참석한 한성만 한미글로벌 부사장(왼쪽 2번째 )과 오건국 중건해외 총경리(3번째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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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한미글로벌이 중국 최대 규모 건설기업인 '중국 건축공정공사'에서 해외 진출을 위해 설립한 '중건해외발전유한공사'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한미글로벌은 건설사업관리 분야에서, 중건해외는 중국 자본 및 건설 시공 부문의 특장점을 살려 해외 주요 건설 프로젝트를 상호 협력해 추진하게 된다.
한미글로벌은 지난 22년간 전 세계 55개국에 진출하면서 선진 건설사업관리(PM·CM) 노하우가 집약된 총괄건설사업관리 경쟁력을 갖고 있다. 최근에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아랍권 내에서 사우디 국영펀드와 합작법인을 설립, 초대형 프로젝트를 연이어 수주했다.

중건해외는 국영기업인 중국건설주식회사와 중국건설 제8공정유한공사가 공동 설립한 중국 건설업의 해외진출을 추진하는 전담기업이다. 국제 프로젝트 경험이 풍부하고 한국을 포함한 17개 국에 지사를 운영 중이다. 특히 중국 시진핑 정부의 국가 주도 핵심사업으로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일대일로 사업'은 중국 정부의 막대한 투자 및 지원이 예정된 장기 정책 프로젝트다. 중건해외는 일대일로 정책 프로젝트의 사업 파트너로서 가장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될 예정이다.

김종훈 한미글로벌 회장은 "동남아, 아프리카 등 개발 도상국 중심의 해외시장 개척이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라며 "한미글로벌이 기술적 우위를 지닌 건설사업관리, 엔지니어링 등의 사업 분야를 특화 시켜 새로운 해외 시장 개척의 모멘텀을 마련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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