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대는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공공기관 지방 이전계획에 따라 고양에서 옮기기로 했었다. 새 청사는 부지 69만7207㎡에 지상 4층짜리 본관 등 총 65동 건물로 2014년 착공해 지난 7월 완공했다. 교육생 연인원 5000여명, 교직원 490명도 새 청사에 자리를 잡았다.
국토부는 이에 맞춰 공공기관 임직원과 이주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주택과 학교, 교통, 의료 등 정주여건을 개선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날 개청식에는 송영무 국방부장관과 안희정 충남지사, 황명선 논산시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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