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시설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대전도심 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된 이들 지하차도를 30일자로 개통한다고 29일 밝혔다.
또 소정지하차도는 경부선(일반선) 철도 하부를 통과해 동구 판안로길 철도변 좌우측을 연결하는 40m 길이의 4차선 지하차도로 2009년 3월 착공됐다. 사업비는 총 56억원이 소요됐다.
정동·소정지하차도의 개통으로 철도공단의 ‘대전도심 정비사업’ 입체교차 시설 16개소 중 15개소가 올해 모두 개통, 대전 시내권 교통편의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남은 시설은 홍호 제2지하차도로 2019년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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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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