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평가는 공공자원 공유에 대한 자치구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여 시민편익 증진과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서울시가 실시했다.
도봉구는 그간 공유문화 확산을 위해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지역 내 유휴공간을 적극 발굴, 동 주민센터를 중심으로 공구대여소를 확충한 바 있다.
아울러 서울시 지정 공유기업과 함께 이용 주기가 짧은 아이용품(장난감?아동전집) 공유에도 앞장섰다.
특히, 구 주요 행사 현장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공유 알리기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해 하반기 대비 공유정책 인지도 13.5% 상승(50.3%→63.8%)의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서울시 전체 인지도(50.8%)보다 5% 가량 높은 수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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