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서울 강남4구 아파트값 3주 연속 오름폭 확대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자료: 한국감정원

   ▲자료: 한국감정원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값이 빠르게 오름 폭을 키우고 있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강남4구 아파트 매매가격 주간 변동률은 지난 6일 기준 0.2%를 기록했다. 지난달 16일 3개월여 만에 오름세로 전환한 뒤 3주 연속 상승 폭이 커졌다.

서초구의 경우 지난주 0.09%에서 이번주 0.15%로 상승률이 높아졌다. 같은 기간 송파구도 0.19%에서 0.22%로, 강동구 역시 0.14%에서 0.19%로 오름세가 확대됐다. 강남구는 지난주에 이어 이번주에도 0.21%의 높은 오름세를 유지했다.

이번주 서울 시내에서 아파트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용산구와 영등포구로 나란히 0.29%씩 뛰었다. 두 곳 모두 서울시가 용산 및 개발계획을 밝힌 이후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양천구(0.26%)와 중구(0.25%)·동대문구(0.25%)·강북구(0.25%)·은평구(0.23%) 등도 비교적 높은 오름세를 나타냈다.
감정원 관계자는 “용산구는 ‘용산 마스터플랜’ 기대감으로 원효로·한강로 및 이촌동을 중심으로 상승세가 지속됐다”며 “동대문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및 경전철 등 개발 호재로 상승 폭이 확대됐다”고 말다.

영등포구는 여의도 통합개발 및 신안산선 등 개발 호재가 작용했고, 송파·서초구의 경우 저가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면서 추가 상승 기대감으로 아파트값이 올랐다는 설명이다.

서울 평균 아파트값은 이번주 0.18% 올랐다. 지난주(0.16%)보다 오름 폭이 0.02%포인트 커졌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