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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줄줄이 하락전환…아파트값 향방은

최종수정 2018.06.09 08:03 기사입력 2018.06.09 08:03

과천, 36주만에 내림세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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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최근 아파트값이 줄줄이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 서울 강남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좋아 '준강남'으로 불리며 상승세를 이어가던 경기 과천시도 아파트 매매가격도 36주 만에 하락전환했다.

9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지난 4일 기준 과천시 매매가격지수는 106.9로 전주 대비 0.05% 하락했다.

지난 4월23일 전주대비 0.05% 상승한 지난 4월23일 이후 5주 연속 보합세를 보이다 결국 내림세로 돌아선 것이다. 과천 주간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하락세를 보인 것은 지난해 9월19일 이후 36주 만이다.

앞서 지난주에는 수도권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변동률이 70주 만에 하락전환됐다. 서울 강남 11개구도 지난해 9월 이후 8개월 만에 하락 전환됐다.
이미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는 이번 주(4일 기준)에도 전주 대비 0.09% 내리며 9주째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국 매매가격도 이번 주 0.05% 내리며 11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가고 있다.

감정원 관계자는 "보유세 개편 논의와 대출금리 상승, 공급물량 증가 등 하방요인과 더불어 지방선거를 앞두고 관망세가 우세한 상황"이라며 "서울도 직주근접 수요 및 정비사업과 청약시장 호조 등의 영향으로 소폭 상승하는 등 대다수 안정세 이어가고, 지방은 경기침체와 과잉공급이 맞물린 일부 지역을 제외하고는 지역별 혼조세로 미미하게 상승 또는 하락하고 있다"고 말했다.

시도별로는 전남(0.06%)과 세종(0.05%), 대구(0.04%) 등은 올랐다. 대전(0.00%)은 보합, 울산(-0.26%)과 경남(-0.25%), 강원(-0.17%) 등은 내렸다.

공표지역 176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56→55개) 및 보합 지역(21→18개)은 감소했다. 하락 지역(99→103개)은 증가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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