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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권 평균 집값 역대 처음 7억원 돌파

최종수정 2018.02.04 15:30 기사입력 2018.02.0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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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KB국민은행

   ▲자료: KB국민은행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서울 강남지역 평균 집값이 사상 처음 7억원을 넘어섰다.

4일 KB국민은행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강남 11개 구의 주택 평균매매가격은 7억98만원으로 1년 전보다 7603만원(12.2%) 올랐다. 한달 전과 비교해도 1396만원(2.0%) 뛰었다.

강남권 평균 집값이 7억원을 넘어선 것은 국민은행이 관련 통계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8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강북 14개 구 평균 집값은 3047만원(7.1%) 오른 4억6092만원을 기록했다. 한달 전에 비해서는 428만원(0.9%) 상승했다. 강남권에 비해 오름 폭이 3분의 1 수준에 머문 것이다.
강남권 집값 상승세가 가팔랐던 것은 주요 재건축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과열 분위기가 조성된 영향으로 분석된다. 우수 학군 수요가 몰린 점도 집값 상승에 불을 지폈다.

부동산시장 관계자는 “정부가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의 재건축 초과이익 부담금이 최고 8억4000만원 이를 것이라고 발표하며 시장 진화에 나선 만큼 단기적으로 강남 집값이 주춤하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억제 효과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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