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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부터 뛰는 서울 아파트값…송파구 1.1%↑ '역대 최고'

최종수정 2018.01.11 16:07 기사입력 2018.01.11 14:00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1월8일 기준 주간 변동률(자료: 한국감정원)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연초부터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송파구는 이번주 아파트값이 1.1% 뛰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서울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지난 8일 기준 0.29%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보다 0.03%포인트 오른 것이다.

 

특히 강남권 상승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강남권역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39%에서 이번주 0.42%로 확대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가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강남4구 아파트값 상승률은 지난주 0.69%에 이어 이번주에도 0.65%로 높은 오름 폭을 나타냈다.

 

이 중에서도 송파구는 이번주 1.10% 올라 감정원이 해당 통계치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2년 5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양천구는 지난주 0.23%에서 이번주 0.77%로 오름 폭이 3배 이상 뛰었다. 강남구도 0.70%로 지난주(0.98%)보다 다소 둔화되긴 했지만 여전히 높은 상승 폭을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송파·양천구는 학군 및 재건축 호재로 수요가 풍부하지만 매물이 부족해 아파트값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반면 지방의 경우 아파트값 하락세가 커지고 있다. 지방 아파트값은 이번주 0.07% 하락해 지난주(-0.05%)보다 내림세가 확대됐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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