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일반학생전형'이 폐지되고 학생부 교과 성적을 100% 반영하고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교과우수자전형'이 신설됐다. 모집 정원은 222명이다. 1학년 20%, 2학년 40%, 3학년 40%를 반영하며 반영과목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두 전형 모두 1단계에서 서류종합평가 100%로 모집인원의 3배수를 뽑고, 2단계에서 1단계점수(60%)와 면접점수(40%)로 최종선발한다.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없다.
'융합인재전형'도 신설됐다. SW 활용 및 개발, 보안기술 활용과 같은 학문 간 융합에 대한 관심이나 역량이 우수한 인재를 선발한다. '융합' 취지를 살려 모집학과를 SW관련 학과로 제한하지 않고 12개 학과로 다양화했다.
'실기우수자전형'은 예체능계열 학과에서 실기 100%로 뽑는다. 모집인원과 최저학력기준 유무, 실기과목 및 방법 등이 학과 별로 달라 유의해야 한다.
서울여대는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 자연계 구분 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형별 중복지원도 가능하지만 면접전형일이 동일한 복수의 전형에 지원해 모두 1단계를 통과한 경우, 한 개의 면접에만 응시해야 한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