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부영은 지난 14일 토양조사 전문기관과 용역계약을 체결, 5월 31일까지로 예정된 예정부지 토양정밀조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앞서 부영은 2017년 12월 31일까지로 돼 있는 사업 기간에 대해 매립폐기물 처리 및 토양정밀조사 일정 등을 고려, 2023년 2월 28일까지 연장 요청을 했다. 하지만 인천시는 2018년 4월 30일까지로 기간을 제한한 바 있다. 이에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이 정상 추진되기 위해서는 2018년 4월 30일까지로 제한된 연장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영은 송도테마파크 조성사업에 대한 확고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번 강조하고 나섰다. 현재 건축심의 및 교육환경평가가 진행 중에 있고 송도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외 사업 및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인 송도3교 지하차도 건설사업에 대해서는 인천시에 위탁 시행하는 방안을 협의 중에 있다. 인천시의 위탁 시행 결정이 이뤄질 경우 이르면 2월 말까지 협약서를 체결한다는 목표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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