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개포시영아파트 자리
[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 삼성물산 은 서울 강남구 개포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하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를 다음 달에 일반분양한다.
단지 주변에 공원과 산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단지 서남쪽으로 있는 달터공원은 23만㎡ 규모로 아파트를 재건축하면서 리노베이션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달터공원과 대모산을 잇는 생태육교(에코브릿지)는 오는 10월께 완공된다. 육교가 생기면 단지에서 양재천과 공원, 산을 연결한 강남그린웨이 접근도 수월해진다.
지하철 3호선 매봉역, 분당선 구룡역이 가깝고 양재ICㆍ남부순환로 접근성이 좋다. 구룡초ㆍ개원초ㆍ개포중ㆍ개포고ㆍ경기여고 등이 단지에서 가깝고 대치동 학원가도 다니기 편하다. 병원ㆍ백화점 등 생활편의시설도 가깝다. 사물인터넷(IoT)ㆍ미세먼지 제거시스템 등 삼성물산이 개발한 최신 특화기술이 적용된다. 최상층에는 펜트하우스 대신 스카이 전망카페가 들어선다. 입주는 2020년 9월로 예정됐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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