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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은 프리미엄…성공방정식 따라가는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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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세권ㆍ교육환경ㆍ금융혜택 3박자 맞아 떨어져
- 전용면적 49~103㎡ 1900가구의 대단지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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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명일역 솔베뉴가 22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분양에 돌입했다. 래미안 브랜드의 성공 방정식이었던 우수한 입지와 상품,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금융혜택이라는 3박자가 맞아 떨어져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오픈 첫날인 22일 오전 10시 이전부터 관람 대기고객이 줄을 이어 오후 1시까지 약 3천명의 고객이 방문하여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에 대한 높은 인기를 예감케 했다. 이런 방문고객 수는 지난 4월과 6월 각각 분양한 래미안 블레스티지나 래미안 루체하임과 유사한 수준으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도는 강남 못지않은 수준을 나타냈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삼익그린맨션1차를 재건축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35층 13개 동 전용면적 49~103㎡ 총 1900가구의 대단지로 268가구를 일반분양 한다. 주택형 별로는 △49㎡ 30가구 △59㎡ 89가구 △78㎡ 80가구 △84㎡ 68가구 △103㎡ 1가구 등이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이하 중소형 타입이 전체 99%다.

우선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는 서울 지하철 5호선 도보권 역세권 아파트다. 직선으로 역까지 500m가 채 안 되는 거리다. 실제로 서울에서 역세권으로 공급되는 단지가 대부분 주상복합이거나 실제로 걸어보면 도보 10~15분 정도의 거리인 것에 비하면 진짜 역세권 단지인 셈이다.
여기에 우수한 교육환경이 더해졌다. 단지와 바로 붙어 있는 고명초등학교를 비롯해, 배재중, 배재고, 한영외고, 명일여고 등 학군도 좋다. 강동구 교육 1번지라 불리는 단지 인근은 암사동, 천호동 등 같은 강동구에서 우수한 교육환경을 위해 이주하는 수요도 상당하는 게 현지 공인중개사들의 분석이다.

실제 오픈 날 견본주택을 들린 최모씨(39세, 강동구 암사동 거주)는 “아이가 내년에 유치원에 들어가는데 초등학교 입학은 명일동의 좋은 학군에서 자라게 하고 싶어 청약을 하려 한다”며 “아파트와 고명초가 붙어있고 강동구 유일의 자립형 사립고인 배재고 등 진학실적이 우수한 명문학군이어서 강남 못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서울에서 분양되는 아파트에서는 보기 드물게 중도금 무이자(전용면적 103A㎡타입 제외) 혜택을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 1차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빌트인 김치냉장고, 스마트 오븐, 전동 빨래 건조대 등 가전제품도 무상으로 제공한다.

명일동 인근 A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강동구 명일동 일대 아파트가 최근 들어 가치를 인정받으며 가격이 크게 오르고 있는 추세”라며 “인근의 고덕래미안힐스테이트도 전용면적 84㎡가 이달 7억4500만원에 거래되고 있어 이번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분양도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 달라진 시장 분위기...유망지역 아파트에 관심 쏠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또 있다. 강남의 경우 전용면적 59㎡이하 아파트도 분양가가 9억원이 넘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중도금 대출 보증을 받지 못하는 것에 비해 대출규제로부터 자유롭기 때문이다. 서울 전세가율이 70%가 넘어 부담이 커진 만큼 강남권은 물론 강동구 등의 수요도 상당하다.

이처럼 강동구 일대 아파트의 구매심리가 살아나 소위 돈 되는 아파트들에 대한 재조명이 이뤄지고 있다. 교통ㆍ학군 등 기존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어 주거환경이 좋은 재개발ㆍ재건축 아파트로 사람들이 몰리는 이유다. 서울에서는 택지 부족 등의 이유로 재건축 및 재개발 사업 외에는 신규 아파트를 만나볼 수 없어 더욱 관심이 높을 수 밖에 없다.

◆ 서울 및 전국 최고 경쟁률....래미안 브랜드 ‘훈풍’

래미안 브랜드 파워도 이번 분양에서 기대해 볼만하다. 올 상반기 부정적인 전망이 가득하던 부동산 시장 분위기 속에서도 모든 단지가 완판되며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은 상반기 분양한 4개 단지 4204가구(일반분양 1373가구)가 모두 단기간에 주인을 찾았다. 경쟁률도 높았다. 1순위에서 특별공급을 제외한 1096가구에 3만2983명이 몰려 평균 30.1대 1을 기록했다.

완판 시기도 빨랐다. 1분기 분양한 '래미안 구의 파크스위트(2월)'와 ‘래미안 블레스티지(3월)’는 모두 단기간에 완판됐다. 이어 2분기에 선보인 ‘래미안 과천 센트럴스위트(5월)’, ‘래미안 루체하임(6월)’도 인기를 이어가 계약 후 단기간에 모두 팔렸다.

◆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성공 방정식 따라가 인기 예상

분양관계자는 “래미안 브랜드 아파트는 우수한 입지에 수요자들의 부담을 들어주는 혜택과 우수한 설계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단기간 완판행진을 이어오고 있다”며 “이번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역시 하반기 첫 분양 단지인데다 래미안 아파트만의 우수함을 모두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래미안 명일역 솔베뉴 역시 명일동 현장 인근에 웰컴라운지를 운영하며 지역민들의 취향을 반영했다. ‘봄愛봄 나들이’가 대표적이다. 교육환경이 우수한 것에 더해 우수한 자연환경을 갖춰 자녀 키우기 좋은 아파트라는 믿음을 줬다. 또한 단지가 대부분 인프라를 도보권에서 누릴 수 있는 만큼 견본주택에서 ‘걷GO! 누리GO!’ 체험존 이벤트도 진행했다. 보행 분석 장치를 통해 자신의 걸음 자세를 측정해본 뒤 올바른 보행 자세에 대한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다.

청약일정으로는 7월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월 27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입주는 2019년 6월로 계획돼 있다.

견본주택은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 갤러리에 위치한다.



이용수 기자 mar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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