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현대엔지니어링은 부산 동래구 명륜동 71번지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명륜'이 계약 나흘 만에 완판됐다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동래사적공원을 품은 명륜역 역세권으로 일찌감치 관심을 끌었다. 명문학군과 쇼핑 및 편의시설, 행정시설, 대형병원 등 주거인프라가 잘 형성돼 있는 점도 완판(완전판매)을 빠르게 이끈 요인으로 꼽힌다.
힐스테이트 명륜 분양 관계자는 "올 상반기 부산에서 큰 기대를 모았던 단지였던 힐스테이트 명륜이 고객 성원에 힘입어 빠르게 완판됐다"면서 "전통적인 부촌인 동래구에 짓는 브랜드 아파트인 데다 지하철역과 명문학군까지 갖춰 그 인기가 더욱 뜨거웠던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명륜은 지하 3층~지상 30층, 5개 동, 전용면적 84~101㎡, 총 493가구로 구성된다. 대부분의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모든 가구를 4베이 판상형으로 설계해 조망과 채광이 탁월하다.
지하1층, 지상19층~29층, 13개 동으로 전용면적 66 ㆍ 84㎡ 총 1283가구 규모다. 중심상업지구가 가깝고, 주변으로 유치원부터 초ㆍ중ㆍ고등학교 부지가 모두 들어서 있어 자녀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도 도보로 이용이 가능하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