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 단독주택 평균 거래가액이 해마다 9~15% 올라 최근 3년새 44.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토지·건물 실거래가앱 밸류맵에 따르면 올 상반기 서울 단독주택은 5763건이 거래 됐다. 총 거래가액은 5조3879억원으로 거래건수로 환산해보면 서울 단독주택 평균 매매가는 약 9억3492만원이다. 2017년도 평균 8억1261만원 보다 약 15.1% 올랐다.
지역별로 거래량을 보면 성북구가 527건으로 가장 많은 단독주택이 거래됐다. 동대문구 487건, 관악구 382건이 뒤를 이었다. 지역에 아파트 비중이 높은 강남구 거래량이 85건으로 가장 적었으며, 서초구 94건, 노원구 91건 순이었다.
평균 가격은 강남구가 41억6147만원으로 가장 비쌌다. 재건축·재개발 사업 등이 많은 강동구가 25억3211만원으로 2위를 기록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살 빼려고 맞았는데 아이가 생겼어요"…난리난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