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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제주공항 기상악화 체류승객 수송 지원 나서

최종수정 2018.01.11 18:31 기사입력 2018.01.11 18:31

▲11일 폭설로 4시간가량 활주로가 폐쇄됐던 제주공항.[이미지출처=연합뉴스]
▲11일 폭설로 4시간가량 활주로가 폐쇄됐던 제주공항.[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정부가 제주 지역 폭설 등 기상 악화로 11일 오전 운항이 통제됐던 제주공항의 체류 승객 수송을 위해 임시 특별편을 긴급 투입하기로 했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제주공항 체류 승객 수송을 위한 특별대책을 세워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

제주공항은 지난 10일 저녁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11일 오전 8시35분~11시 활주로가 일시적으로 폐쇄됐다. 이로 인해 이날 운항 예정이던 총 412편 중 97편이 결항되고 30편이 지연됐다. 이날 오후 4시 기준으로 제주공항에 대기 중인 여행객 수는 약 5200명으로 추산된다. 현재는 12시21분 이스타항공 552편 착륙 및 12시30분 제주항공 104편 이륙을 시작으로 운항이 재개된 상태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지연된 항공편 운항을 위해 김포·김해공항의 야간 운항 제한시간을 해제하기로 했다. 기존에 밤 11시까지만 운항하던 것을 새벽 2시까지 연장한 것이다.
이뿐 아니라 대한항공 3편을 비롯해 아시아나항공 3편, 에어부산 2편, 티웨이항공 2편, 이스타항공 1편, 진에어 1편 등 임시편 12편을 긴급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연계해 김포·김해공항에 심야시간 공항공사 전세버스를 투입하고 택시 및 공항리무진도 연장 운행하는 방안을 마련 중이다.

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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