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서울시는 19일 제27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서울 은평구 '갈현 제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우수디자인 건축심의)'의 심의를 조건부로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서울시 관계자는 "기존의 정비구역 계획안을 공공건축가 자문시 배치 및 영역, 커뮤니티시설 계획 등의 문제점 분석을 통해 위치별 영역성을 고려한 길의 흔적과 지형에 순응하는 기존 도시의 기억을 보존하는 마을 만들기로 특색 있는 단지계획을 했다"고 설명했다.
갈현1재개발 지역은 동측으로는 통일로(35m), 남측으로는 갈현로(15m)와 인접해 있다. 자연요소로는 서측의 앵봉산(235m)과 동측의 향림 근린공원 및 북한산이 가깝다. 3호선 연신내역까지의 거리는 약 820m로 도보로 약 15분이 걸린다.
정유승 서울시 주택건축국장은 "창의적인 설계의도가 변질되지 않도록 공공건축가가 준공까지 설계자문을 시행하도록 심의조건을 부여했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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