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 및 채용 설명회
[아시아경제 주상돈 기자] 첨단 물류산업을 일반인들에게 홍보하고 국내외 물류기업과 화주를 연결해주는 제7회 국제 물류산업전이 18일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는 CJ대한통운을 포함한 약 145개 기업이 총 460여 개 전시관을 열어 첨단 물류산업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전시장내 물류창고형 자율 운송 로봇과 무인비행체(드론), 모바일 파워 카트, 경량형 트레일러 등 첨단 물류장비가 전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이번 국제물류산업전에는 물류기업과 물류 전문가, 물류 전공학생 및 취업 희망자 등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19일에는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물류산업 세미나가 열린다. 이 자리에선 국토부와 CJ대한통운, 고고밴코리아, 메쉬코리아 등에서 4차 산업혁명시대에 물류산업·정책이 나아가야할 방향 등에 대한 계획이 발표된다.
20일에는 물류 신생기업들의 채용설명회가 있다. 우아한형제들과 메쉬코리아, 원더스 등 4개사에서 참석하여, 물류전공 학생, 물류 분야 취업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각 기업별 기업현황, 채용일정, 인재상, 근무조건 등을 소개할 계획이다.
강호인 국토부 장관은 "물류산업은 우리 국민의 삶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스마트 서비스 산업'"이라며 "세계 물류시장 선도를 위해 연구개발(R&D) 투자확대, 도시 물류 기반시설 구축 등 정부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주상돈 기자 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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