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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해운물류산업 경제성장 중심축으로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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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담조직 신설해 광양항·목포항 물동량 창출 등 집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운물류 조직 신설로 해상왕 장보고의 옛 영광 되찾는다.’
전라남도는 동부권과 서부권에 각각 위치한 국가무역항인 광양항과 목포항의 물동량 창출 등 역점시책 추진을 위해 ‘해운물류’분야 조직을 신설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해양수산국 해양항만과에 해운물류 전담조직을 신설한 것을 전후로 시급한 현안인 광양항 24열 컨테이너크레인 설치 국비 확보를 위해 기재부와 해수부 등을 수차례 방문했다.

또한 전남지역 국회의원실에 ‘국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비롯해 크레인 설치가 광양항 활성화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등에 대한 구체적 자료를 제시하며 예산 확보를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펴고 있다.
이는 미래 성장 동력의 원천으로 떠오르는 ‘해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문인 항만의 물류산업을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성장 중심축으로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김병주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해양수산부가 해운물류산업을 새로운 국가 발전 전략산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며 “전라남도에서도 전담조직을 신설해 광양항·목포항 물동량 창출을 위한 국내외 포트세일, 연안여객선 등 선박 안전, 국가에서 위임된 녹동신항과 나로도항, 홍도항 여객선터미널 운영을 담당토록 했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는 이달 안에 ‘해양항만활력 추진단’을 구성, 다양한 해운·물류 신규 시책을 발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을 기울여나갈 계획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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