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9일 문재인 대통령이 여야 대표를 초청한 자리에 불참한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에 대해 자기학대라며 어서 벗어나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이어 “상대에 대한 공포심과 자신감 부족에서 오는 불안 심리다”라며 “매사 승부욕이 부르는 자기학대다. 어서 벗어나시길”이라고 말했다.
또 정 전 의원은 “잠시 잊었지만, 홍준표는 재판 중이다”며 “현 정부와 각을 세우고 혹시 유죄가 나면 현 정부에 각을 세운 자신에 대한 정치보복으로 몰고 가려는 심사는 아닐까? 현 정부와 싸우는 투사, 그리고 정치탄압? 홍준표는 두렵다”라고 우려했다.
아시아경제 티잼 최형진 기자 rpg45665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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