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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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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구매 우수사례 공유, 사회적경제 서비스 및 제품 전시, 상담코너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김영배)가 14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구청 지하 1층 다목적홀에서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공공구매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공공기관과 사회적경제기업의 접점을 확대, 기업의 판로를 확대함과 동시에 공공구매를 신장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오후 3시부터 진행되는 박람회에서는 지역 내 9개 기업과 타 지역의 4개 기업 등 총 13개 기업이 참여해 사회적경제와 공공구매의 동행(同幸)사례를 소개, 상담부스를 운영한다. 각 부스에는 기업별 상담인력이 배치된다.

아울러 ▲사회적가치를 반영한 공공구매 '우수사례 전시관' ▲사무공간에 필요한 사회적경제 서비스 및 제품을 전시하는 '오피스 라이프존' ▲사회적기업과 부서 담당자간 집중 구매상담을 위한 '상담 및 홍보테이블' 등 다양한 코너를 마련했다.
공공구매박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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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람회와 함께 3시 30분부터 진행되는 PT쇼에서는 사회적경제-공공시장 사례영상이 상영, 사회적경제기업의 공공시장 진출 분석 보고회, 사회적경제기업 상품 PT, 홍보영상, 서비스 시연 등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PT쇼는 이동스튜디오가 설치 돼 페이스북으로 실시간 중계될 예정이다.

성북구는 사회책임조달 실천을 위해 사회적기업의 양적성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2012년)제정, 기초지자체 최초 사회적경제 기본조례 제정(2014), 전국 최초 사회적경제제품 의무구매 공시제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행초기 연 6억원 정도에 불과했던 사회적경제제품 구매액은 2016년에는 50억원을 달성했다.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사회적기업육성법 제정 10주년을 맞고 새정부에 사회적경제비서관실이 신설되는 등 우리 주변에 사회적 경제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성장단계에 있는 사회적 경제 속에 지방정부의 역할이 여전히 중요하다”면서 “성북구는 소극적인 지원이 아닌 지방정부 구매력을 활용한 ‘사람과 경제의 따뜻한 동행(同幸)사회적경제’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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