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전 교육감은 이날 전남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저를 아끼고 성원해준 도민, 당원, 지지자 여러분에게 무한한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사 선거에 출마하려한 것은 어려운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전남 발전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이었지 정치에 대해서는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며 "정치권력, 행정이 도민의 생각과 일치하지 않고 약간의 틈새가 있다는 것을 느꼈다"고 말했다.
장 전 교육감은 향후 활동계획에 대해 "현실세계가 아닌 정신세계를 탐닉하는 게 젊은 시절부터 내 꿈이었다"며 "공부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소양을 쌓고 사색하겠다"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