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국 최초 구강건강통합관리 전산시스템 시범 운영
시는 현재 시행중인 치과주치의 사업에 구강의료 빅데이터를 접목해 전국 최초로 ‘구강건강통합관리 전산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시스템의 도입으로 기존 치과주치의 사업의 질이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문진표를 작성하면 치과에서 바로 진료 받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스템 도입 전에는 직접 작성한 문진표를 가지고 가야만 치과 진료가 가능했다.
진료 대상 학생들의 전체통계를 학인 할 수 있어 각 학교 보건교사는 미수검(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문자를 전송해 치과방문을 독려할 수 있다.
나백주 시 시민건강국장은 “전국 최초 구강건강통합관리시스템 운영으로 학생들의 구강건강 관리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것”이라며 “시는 앞으로도 선도적인 구강의료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해 구강건강관리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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