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개 구인기업 참가, 고용노동부 MOU 체결, 김창옥 소통강연 등
이번 박람회는 구인·구직 연계와 일자리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고 일자리복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3D 프린팅 등 4차 산업 체험해볼 수 있는 ‘미래산업 홍보관’은 물론 ‘해외취업 홍보관’, 경력단절여절 및 청년, 중장년 등을 위한 ‘취업지원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현직 공무원들이 직접 멘토로 나서는 ‘공시생 멘토링’에는 150여 명의 신청자가 몰릴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외도 DNA 지문검사를 통해 성격탐색과 진로적성 상담을 해보는 ‘지문 인적성검사’, ‘이력서?자소서 컨설팅’, ‘퍼스널 컬러’, ‘면접사진촬영’등 다양한 이벤트관도 마련됐다.
또 오후 1시 구청 대강당에서 소통전문가 김창옥 교수가 ‘소통으로 한걸음 더’를 주제로 힐링 특강을 펼친다.
'강동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강동구가 청년인턴을 고용한 기업에 최대 3개월까지 월 100만원 인건비를 지원한다. 3개월 후 정규직으로 전환된 청년근로자가 2년 근속기간 동안 300만원을 적립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취업지원금으로 900만원을 지원, 기업이 400만원을 함께 적립해 총 1600만원 목돈을 마련해 주는 것이다.
지난해 처음 개최된 '강동 취업박람회'에는 100여 개 기업, 1400여 명의 구직자가 참여했다. 취업매칭은 물론 자기소개서 컨설팅, 공직채용 멘토링, 55세 이상 장년일자리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장년, 경력단절여성 등 전 연령층에 취업기회를 제공했다는 호평도 얻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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