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수습기자] 이주영 자유한국당 의원은 23일 김종필 전 국무총리가 타계한 것과 관련 "김종필 전 총리와 16대 국회를 같이 했다"고 추모했다.
이 의원은 이날 김 전 총리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에서 조문을 마친뒤 기자들과 만나 "국회에서 늘 4년 동안 뵙고, 후배들을 많이 아껴주셨다. 당은 달라도, 앞으로 정치 활동을 잘해서 대한민국 정치 발전을 이루고 선진국을 만드는데 역할을 잘하라고 늘 격려하고 지도해주셨던 그런 분으로 기억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우리나라 산업화를 이루는데 정치적 측면에서 뒷 받침을 해오시고 기여를 하셨던 것으로 우리는 기억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인간적인 면으로 보면 우리 후배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는 그런 분으로 기억한다. 예술적으로 아주 다재다능하셨던 분이고 로맨틱한 면도 갖고 계셨던 분이시기 때문에 인간적으로 참 매력이 있었던 분이라고 기억한다"며 "하늘 나라에서 안식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수습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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