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부애리 기자] 국회 헌법개정 및 정치개혁특별위원회(헌정특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이인영 의원은 23일 "개헌열차는 출발했다"며 개헌 의지를 강하게 피력했다.
이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헌정특위 내 두개 소위와 관련한 소위원 명단을 자유한국당이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의도적 태업이 아니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한국당이 개헌과정에서 피해자, 약자 코스프레를 하고 있다"며 "한마디로 개헌 약속을 깨버린 가해자"라고 비판했다.
그는 "국민 70%이상이 확고부동하게 개헌 지지하고 있다. 지방선거와 동시해 개헌을 해야한다는 것을 지지하고 있다는 점을 거듭 말씀 드린다"며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멘스 남이 하면 불륜)' 행위를 중지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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