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부애리 기자] 여당이 국회에 재난안전대책특위 설치를 제안하고, 지진 관련 예산안 편성을 약속하는 등 포항지진 후속 대책 마련에 공을 들이고 있다.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7일 국회에서 열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오는 24일 본회의에서 국회 차원의 재해대책특위 설치 안건을 처리하도록 야당에 공식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조속히 긴급 고위 당정협의회를 열어 대책 마련에 나서겠다"면서 "내진 설계 관련 세제지원을 늘리는 등 해당 부처를 중심으로 신속히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태년 정책위의장도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이미 배정된 81억원의 지진 대비 예산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다"며 관련 예산 확충을 약속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