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여파…국민의당 당명개정할까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문준용 제보조작 파문' 여파…국민의당 당명개정할까
AD
원본보기 아이콘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씨의 채용특혜 제보 조작사건 수습에 주력하고 있는 국민의당 내부에서 당명개정을 주장하는 목소리가 나와 주목된다.

21일 복수의 당 관계자에 따르면 유성엽 국민의당 의원은 지난 20일 열린 의원총회에서 당 위기 수습 일환으로 당명을 개정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놨다.
유 의원은 뉴시스와 통화에서 "현재 당의 상황은 해체하고 재창당이라도 해야 할 정도의 단단한 변화와 쇄신이 필요한 상태"라며 "해체에 버금가는 수준의 변화, 쇄신을 하려면 당명개정 정도는 당연한 게 아닌가"라고 했다.

유 의원은 이같은 주장을 일부 중진 의원들에게도 미리 전달했으며, 당 혁신위에도 검토를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당내에선 회의적 시각도 상당수다. 한 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당명을 바꾼다고 쇄신이 될 거였으면 이미 몇 번을 바꾸지 않았겠나"라고 반문했다.
당명개정 추진이 초대 당대표였던 안철수 전 대표에 대한 '색깔 지우기' 차원이 아니냐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디지털뉴스본부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회에 늘어선 '돌아와요 한동훈' 화환 …홍준표 "특검 준비나 해라" 의사출신 당선인 이주영·한지아…"증원 초점 안돼" VS "정원 확대는 필요"

    #국내이슈

  •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수리비 불만에 아이폰 박살 낸 남성 배우…"애플 움직인 당신이 영웅" 전기톱 든 '괴짜 대통령'…SNS로 여자친구와 이별 발표

    #해외이슈

  •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이미지 다이어리] 짧아진 봄, 꽃놀이 대신 물놀이 [포토] 만개한 여의도 윤중로 벚꽃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전환점에 선 중동의 '그림자 전쟁'   [뉴스속 용어]조국혁신당 '사회권' 공약 [뉴스속 용어]AI 주도권 꿰찼다, ‘팹4’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