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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특위, 국제세미나 개최…김현철 "韓-아세안 미래공동체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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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회사하는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세미나에서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8.12.12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개회사하는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12일 서울 코리아나호텔에서 열린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협력의 미래' 세미나에서 김현철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 위원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18.12.12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제공] photo@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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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손선희 기자] 김현철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은 12일 "아세안(Asean) 지역은 제1의 방문국이자 제2의 교역투자 대상국"이라며 "이미 우리 기업 8000여개가 진출해 있는 만큼 신남방정책을 통해 국민과 기업을 지원하며 미래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신남방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 보좌관은 이날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에서 신남방특위가 개최한 '신남방정책과 한·아세안 경제·안보 협력 강화' 국제세미나'에서 환영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보좌관은 "신남방정책이 천명된 지 1주년이 됐다"며 "'사람 중심의 평화와 번영의 공동체 구현'이라는 비전 아래 사람(People), 상생번영(Prosperity), 평화(Peace) 등 이른바 '3P' 분야에서 많은 성과를 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아세안 국가로의) 방문객이 크게 늘고, 글로벌 무역환경 악화에도 불구 한-아세안 무역투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아세안 국가들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안정을 지지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에는 한·아세안 대화 관계 수립 30주년을 맞는다. 김 보좌관은 "내년에 한국에서 세 번째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가 개최되는 데다 제1회 한·메콩 정상회의가 개최될 예정인 만큼 앞으로도 신남방특위는 인적교류 증진, 상생번영, 평화안정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미나에는 김 보좌관을 비롯해 이재영 대외경제정책연구원장, 박사명 한국동남아연구소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기조연설은 옹켕용(王景榮) 전 아세안 사무총장과 알라딘 릴로 아세안경제공동체 사무차장이 맡아 한ㆍ아세안 간 문화ㆍ인적 교류 증진 방안을 제시했다.


손선희 기자 shees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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